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해발 300m의 얕은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아차산은 용마봉과 망우봉 등 주변 산지와 연결되어 있는데, 조선시대까지는 이 모두를 아차산이라고 불렀다. 아차산의 능선을 따라 있는 '보루'라는 군사유적은 삼국시대 한강을 둘러싼 고구려, 백제, 신라의 긴장관계를 보여준 중요한 유적으로서 2004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