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분당 신도시는 정부의 200만호 주택 공급 정책과 부동산 가격 안정, 수도권 기능 분담 등을 목적으로 1989년부터 한국토지공사에서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신도시 개발 이전까지 이곳은 1976년 5·4조치로 설정된 이른바 '성남시 남단 녹지'로 불려 지던 건축행위 제한 지역이었다. 1990년대 초에 추진된 200만 호 주택 건설 정책에 따라 건설된 5개 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중 최대 규모이며, 공원과 녹지가 택지 주변 곳곳에 배치되어 쾌적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 '분당' 이란 명칭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분점리(동이점, 장터)와 당우리(안당모루, 새당모루)를 합하고, 두 마을의 머리글자를 따서 '분당'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