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정치가로서 어려서부터 문학적 재능이 뛰어났으며 유학 공부에 힘써 해 나갔다. 예조좌랑, 춘추기사관, 이조판서 등을 두루 거쳐 지냈으며, 유명한 일화로 성혼과의 사단칠정에 대한 논의가 있다. 현실을 개선한다는 그 자체에서 진리의 성질을 찾아, 앎을 통해 세상의 형편을 옳게 처리해야 한다는 실제적인 효력을 항상 강조한 철학을 지니고 있었다. 1584년 생을 마감하였으며, 묘는 파주 자운산에 있다. 저서로는 <성학집요>, <격몽요결>, <기자실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