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8인 중의 한명으로, 수원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면서 교육자이다. 민족대표 48인 중의 1인으로 수원지역의 3·1만세운동을 이끌었다. 서울에서 벌어진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기도 하였다. 그는 독립을 위해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삼일여학교(현 매향여중고)의 기반을 닦고 수원상업학교의 설립을 주도하는 등 후진 교육에 매진했다. 또한 신간회 수원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수원에서 민족주의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