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8인 중의 한명으로, 김향화(金香花, 1897년 7월 16일 ~?)는 본명이 순이로 수원에 내려와 기생이 된 후 수원예기조합의 중심 인물이 되었다. 1919년 3월 29일 수원 기생 30여 명과 수원경찰서 앞에서 만세운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6개월의 감옥에 갇혀 지내는 괴로움을 겪기도 하였다. 이 공을 인정받아 2009년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훈장을 죽은 후에 올려 주거나 수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