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조선시대 문신이자 의병장이다. 1568년(선조 1) 병과에 합격하여 1576년 수원현감을 지냈다. 남인이었던 탓에 1591년 서인인 정철사건으로 인해 북인에게 배척되고 관직에서 물러났다가, 이듬해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풀려나 의병을 모집해 활동하였다. 강화도에 들어가 전공을 세우고 권율을 도와 의병을 지원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