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이대원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1587년 남해안에 왜구가 침입하자 20여 척의 배를 크게 부수는 공을 세웠다. 다시 왜구가 흥양에 침입하자 해상에서의 격투 끝에 붙잡혀 항복을 거부하다가 살해당했다. 병조참판에 추증(나라에 공로가 있는 벼슬아치가 죽은 뒤에 품계를 높여 주던 일)되었으며 충신정문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