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조선후기부터 대한제국 시기의 문신으로 조선말 영의정을 지냈다. 1905년 일본이 강제로 을사조약을 체결하자 을사오적의 처형과 조약 무효 상소를 올리기도 했다. 이후에는 고향인 평택 진위면으로 돌아왔다. 그의 아내인 구택희 여사는 진위면에 금릉학원(현재의 진위중학교, 진위고등학교)를 세워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공을 기리기 위해 진위향교 앞에는 공덕비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