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조선 후기의 여류문인으로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했다. 경서에 두루 통하였으며 시문에 뛰어나 당시에 명성이 높았다. 가난하게 지내면서도 철저하게 가계를 관리하여 말년에 이르자 상당한 재물을 모았다. 약현의 '탄원'이라는 넓은 집에 살게 되었고 임야(숲과 들)를 사서 3대 조상의 묘소를 옮겨 썼다. 저서로는 <정일당유고>가 있는데 1836년 남편 윤광연이 간행(인쇄하여 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