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 명칭 : 대성동 마을
  • 위치 : 파주시
  • 시기 : 대한민국시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대 안에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유엔군사령부의 통제 하에 있으면서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정부의 통제권을 적용받고 있는 특수한 지역이다. 6.25 전쟁 후 미처 피난가지 못한 주민과 1953년 피난갔다 귀향한 사람들 30세대 약 160명이 거주, 정착하게 되었는데, 비무장지대 내 주민들의 거주가 허용되면서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다. 1963년부터 민정반이 마을에 상주하면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는데 지금도 대성동을 출입하려면 민정반에 들러 신고해야 한다. 마을에 팔각형 모양의 정각이 있는데 이곳에 오르면 북한지역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참고링크D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