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중성산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석축 성곽이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군사적 요충지로 개성과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7세기 중반 이후 신라와 고구려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고 나당전쟁시 당군의 침입로가 되기도 하였다.『삼국사기』에 기록된 수많은 성 가운데 위치가 명확히 확인되는 곳으로 역사 자료로서 가치가 매우 커서 최근에 사적 제437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