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 명칭 : 양주 관아지
  • 위치 : 양주시
  • 시기 : 조선시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시대 관아 터이다. 양주의 읍치는 한양의 중심부에 있었으나 조선 태조 3년 조선의 도읍을 송도에서 한양으로 옮기면서 지금의 서울 광진구 일대인 대동촌으로 옮겼다가 다시 지금의 양주시 고읍동으로 옮긴 후 중종1년(1506) 지금의 자리로 옮기게 되었다. 현재 복원한 관아가 위치한 유양리 507번지는 매학당이 있던 곳으로 매학당은 목사의 정청이었다. 매학당은 외동헌과 내동헌이 있었는데 20여 칸의 규모였다. 외동헌은 목사가 정무를 보던 곳이고 내동헌은 그 가족이 생활하던 곳이다. 동헌은 한식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의 정면 7칸, 측면 3칸의 목조건물이다. 동헌의 오른편에는 각지에 흩어져 있던 양주목사들의 송덕비들을 모아놓았다.

참고링크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