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경기도 군포시 수리산(修理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제24대 진흥왕 당시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자는 미상이나 신라 진흥왕 때 창건하였으며, 그 뒤 여러 차례의 중건·중수를 거쳐 수리산 유일의 고찰로 이어오다가 6·25 때 소실된 뒤 1955년에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을 한 대웅전을 중심으로 산신각·칠성각·종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앞마당에는 삼층석탑 1기가 있는데, 초층 탑신에는 검은 대리석에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을 새겨놓았다. 현재 이 절은 비구니의 수도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