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연주대는 관악산의 기암 절벽 위에 석축을 쌓아 만든 암자이다. 신라 승려 의상대사가 677년(문무왕 17년) 관악사를 창건할 때 같이 만든 것으로 처음에는 의상대라 불렀다. 연주대로 이름이 바뀐 것은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연민이 생기기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건물은 세 평 남짓한 맞배지붕으로 조선 후기의 것을 최근에 해체하여 복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