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은 궁궐과 사원건축에서 발견된다. 미관상의 아름다움 외에도 건물의 부식과 습기 침투를 방지하고 고급스럽게 보이게하는 효과가 있다. 김종욱은 13세 때 단청장 혜각스님에게 단청을 배웠다. 혜각스님을 따라 많은 문화재와 사원의 보수작업에 참여하였으며, 문화재 관리국 단청 기술자 시험에 합격하여 지정 단청기술자가 되었다. 불국사, 설국암, 창경궁, 남한산성 등 수없이 많은 단청사업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