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오산화성궐리사는 오산시 궐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공자의 64대손인 공서린 선생이 고향으로 돌아와 서당을 세워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었다. 서당 앞에 직접 은행나무를 심고 북을 걸고 두드려 제자들의 학업을 격려하며 남은 생을 보냈던 곳인데,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가 칙명으로공자의 사당을 건립하고 화성궐리사라 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