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성석동에서 전승되는 농악놀이이다. 마을 주민이 주축이 된 농악대가 농사 작업기에 흥을 돋우던 농악으로, 모두 열두 마당 놀이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 두레패는 다른 농악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악기인 제금(提琴)을 반드시 사용하며 법고(法鼓)의 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두레패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