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포천의 여러 막걸리 중에서도 가장 널리 사랑받고 있는 것이 이동막걸리로 경기도 민속주로 지정되어 있다. 화강암 암반 200m 지하에서 끌어올린 광천수로 술을 빚어 신맛과 쓴맛, 쌉쌀한 맛이 잘 배합되어 깊고 상쾌한 맛이 난다. 일반 막걸리가 금속제 탱크에서 숙성되는 것에 비해 이동막걸리는 항아리를 사용함으로써 풍부한 산소에 의해 발효가 이루어지는 전통적 기법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