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여주에서 도자기 제조와 공업이 일찍부터 발달한 이유는 대신면과 여주읍 경계의 싸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점토, 백토, 고령토 등 좋은 도자기 원료가 생산되었기 때문이다. 1932년 조선총독부 도자기시험 보고서를 보면, 연간 현시가로 약 15억원에 달하는 생산성을 갖추고 있다고 하였다. 매년 세종대왕 숭모제전과 함께 '여주 도자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부근을 중심으로 도예촌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