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 명칭 : 이천 도자기
  • 위치 : 이천시
  • 시기 : 대한민국시기

이천 도자기는 16세기 초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에서 백옥과 함께 이 지역 특산품으로 기록할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천 지역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토기편들도 이 지역 도자기의 역사가 훨씬 거슬러 올라감을 보여준다. 조선시대 이천 지역에서 도자기가 활발하게 제작되었다는 사실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천읍 사음리나 마장면 해월리, 모가면 산내리 등지에서 가마터 흔적과 자편들이 출토되었으며, 이밖에 신둔면 수광리와 장동리, 모가면 소고리에도 도자기를 구워내는 곳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남아 있다. 전통 도자기를 재현해 낸 도공(도자기를 만드는 사람)들의 장인정신으로 태어난 이천 도자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기로서 예술작품에서 생활자기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3번 국도 변 이천시 사음동, 신둔면 수광리 등지에 도예촌(도자기를 구워 내는 곳이 모여있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참고링크이천로컬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