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벼루는 종이, 붓, 묵과 함께 근대 이전에 중요한 필기도구 중 하나였다. 벼루장인 신근식은 16살 때부터 배운 기술로 1963년부터 본격적으로 벼루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 이후 1998년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6호 벼루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는데, 그의 벼루는 단단한 원석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그 위에 다양한 문양을 새겨 넣은 후 표면을 갈아서 만들어, 아직도 문인이나 동양화가들이 많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