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햇토미”는 시흥의 매화들, 도창들, 미산들, 포동들 등지의 들에서 생산된 쌀이다. 이들의 이름을 호조벌이라 하는데, 이곳들이 영조시대 호조에서 새우개(포동)와 하중동의 뚝방을 막아 만든 벌판이라 이러한 이름으로 불렸다. 당시 이곳에서 생산된 쌀은 호조에서 모든 양을 가져갔을 만큼 품질이 좋았다. 이러한 품질을 이어받아 현재의 “햇토미”는 소래 · 군자 · 안산농협에서 지역내에 있는 농사기술이 높은 농업인과 고품질 추청벼를 계약, 생산하여 유통과정별로 철저히 관리한 쌀이다. 이에 맞추어 시흥시에서는 친환경비료 및 유기질 퇴비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쌀재배를 유도하면서 안전하고 질높은 햇토미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