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한강 주변의 비옥한 넓은 평야에서 생산되어, 예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진상 쌀이었다. 김포금쌀은 김포의 옛 지명인 검포현에서 유래되었다. 이 지역은 동국여지승람에 「북쪽으로 한강하류에 임하여 토지가 평평하고 기름져 백성이 살기 좋은 곳」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를 보면 김포가 옛부터 농경에 적합한 기름진 땅을 갖춘 곡창지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