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미산성주걸이는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유촌리에서 행해지는 민속놀이이다. 집을 새로 짓고나서, 그 집에 복이 들어오고 무사태평하기를 바라면서 행하였다. 1989년 9월 22일 연천군의 향토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었다. 3개의 마당으로 구성되는데, 집터로 정해진 곳에 일꾼들이 노는 앞놀이가 첫째 마당이며, 둘째 마당은 정해진 집터에 고사를 드리고 집터닦기와 지경다지기를 행하는 것이다. 셋째 마당은 집을 짓는데 필요한 재료들을 만드는 것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