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옹기박물관은 2011년 12월 15일 개관했으며, 박물관이 위치하고 잇는 부천 여월동 점말은 예부터 옹기가마터가 있어, 조선시대 말기부터 1980년대까지 생활옹기를 굽던 곳이다. 1866년 병인박해를 피해 천주교인들이 옹기를 구워 팔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자연과 더불어 살던 지혜를 옹기를 통해 이어가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품을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