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납덕골] 납덕골은 수리산에서 흘러내리는 반월천 상류에 있는 마을로 속달동의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산골이지만 다른 곳 보다는 조금 펑퍼짐한 지대를 이루고 있어 비교적 넓은 골짜기라는 뜻의 ‘납작골’이라고 불렸다. [부곡리] 조선시대 때 나라에 가뭄이 들어 마을마다 논에 물이 없어 농사를 망치게 되었는데 그 때 부곡 마을의 논에는 물이 많아 풍년이 들었다고 한다. 그 후부터 이 마을은 부자 마을이라 하여 ‘부곡리’라고 불렸다. [갈치호수] 범밧굴이 있는 산 인근에 위치한 호수로 ‘갈치’는 ‘갈티’라고도 하는데, ‘갈티’는 이 일대에 갈대가 많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금정동] 금정동은 본래 큰 샘이 있는 곳이어서 ‘금우물’, ‘금물’, ‘금정(金井)’이라고 불렸던 데에서 유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