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 명칭 : 수원시
  • 위치 : 수원시
  • 시기 : 고려시대이전

마한의 54개 소국 가운데 경기도 일대에 모수국, 원양국, 상외국 등의 소국이 위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모수국이 수원 일대의 소국으로 추정되는데 '모수'란 이름이 '벌물'의 뜻을 갖는 것으로 지금의 '수원(水原)'의 뜻인 '물벌'과 글자 순서가 바뀌었을 뿐, 뜻이 같기 때문이다. 이후 수원의 이름은 '매홀(買忽)', '수성(水城)', '수주(水州)' 등으로 바뀌었는데 이름에 항상 '물'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삼국시대에는 매홀로 불리었고, 고려시대 원종 12년(1271)년 '수원'이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한다. 이는 매홀 즉 물고을에서 유래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조선시대 수원군-수원부 등으로 바뀌다가 1949년 수원시로 정착했다.

참고링크수원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