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한탄강] 한탄강은 원래 크다는 뜻을 지닌 ‘한’과 여울을 뜻하는 ‘탄’이 합해진 것으로 큰 여울을 뜻한다. 또는 한국전쟁 때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한탄스러운 곳이라는 뜻에서 한탄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곡] 땅이 몹시 질어 ‘진골’이라 불리던 것에서 유래했다. [신망리] 신망리는 1954년 미군이 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세운 정착촌으로,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다. [신탄리] 이 마을은 고대산의 풍부한 임산자원을 숯으로 가공하여 생계를 유지했으며, ‘새숯막’이라 불렸던 것에서 유래했다. [왕징면 무등리 잣나무골] 골짜기 안에 잣나무가 많아서 지어진 이름이다. [백학면 노곡리 진목동] 비가 오면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땅이 몹시 질어 지어진 이름이다. [장남면 쉬는 골짜기] 고랑포리에서 진동면 초리로 넘어 가는 길에 한 번씩 쉬고 가던 곳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서면 푸르네피] 예전에 깊고 푸른 늪이 있었던 곳이라서 지어진 이름인데, 지금은 늪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군남면 섬말] 임진강이 홍수로 범람했을 때 이 마을의 둥근 언덕이 섬처럼 남아 있던 곳이라서 지어진 이름이다. [미산면 아미리 윗찬우물] 백학저수지 북쪽에 있는 마을로 찬우물이 있어 지어진 이름이다. [전곡읍 높은여울] 한탄강 언덕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 이 곳에 턱이 높고 긴 여울이 있어 지어진 이름이다. [청산면 학당] 초말 북쪽에 있는 마을로 학이 알을 품고 있는 모양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개미산] 두 개의 둥근 산으로 산의 생김새가 개미와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예로부터 이 산에 사람들이 못된 행동을 하면 마을에 재앙이 일어난다고 하여 지금도 이 산을 성스럽게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