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면 밤골(본죽리)] '율면'은 밤을 뜻하는 '율'과 마을을 뜻하는 '면'을 합해서 만든 이름이다. 옛날부터 마을에 밤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해서 '율면'이라고 불렀다. [장호원읍 나래리] 장호원읍 나래리는 마을 땅의 생김새가 새가 날개를 펼친 모양을 하고 있다. 날개를 뜻하는 '나래'라는 말을 사용하여 '나래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사기막골] 마을 사람들이 사기를 만들고 사용했기 때문에 '사기막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진상미로] '진상미'는 임금님께 바치는 쌀이라는 뜻이다. 이천에서는 임금님께서 드실 많큼 좋은 쌀이 생산되었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상미로'라는 이름을 붙였다. [신둔면 지석리]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고인돌(지석)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장면 덕평리] 옛날부터 우박 피해가 없어서 농사가 잘 지어지는 덕이 있는 들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호법면 떡전머리(유산리)] 마을의 위치를 이야기할 떄 떡 가게가 있는 마을이라고 불렀던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모가면 송곡리] 고려시대에 나라에서 쓸 소나무를 심고 기르던 마을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백사면 도립리] '도망치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도니피'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부발읍 응암리] 마을 뒷산에 있었던 바위가 매의 모습을 닮았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대월면 송라리] 마을의 지형이 소라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설성면 달봉재(행죽리)] 정월 대보름에 사람들이 모여 달맞이를 했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