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동] 곶의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성포동] 예전에 포구가 있던 곳이라 어부들의 소리가 크게 들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초지동] 서해를 지키기 위해 초지진을 설치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부곡동] 이 곳의 지형이 가마솥을 엎어 놓은 모습이라 하여 부곡이라 불리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대부동] 멀리서 바라보면 섬 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이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사사동] 아름다운 모래도 많고 선비들 또한 모래처럼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선부동]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던 우물이 있었기 때문에 선부리라 했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월피동] 본래의 이름은 다리피로 달이 들어가는 언덕받이에 위치한 마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장상동] 장상동은 노리울에서 유래한다. 노리울 뒤에 있는 고깔봉에서 마을에 이르는 산세가 노루의 입처럼 생겨서 노리울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또한 경사가 완만하고 넓은 골짜기라고 하여 노리울이라고 했는데 노루로 발음되는 장자의 음을 빌려 썼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