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신라 효공왕 4년(900)에 왕건이 금주(시흥)와 과주(과천) 등의 지역을 치기 위해 삼성산을 지나게 되었는데. 이때 산꼭대기의 구름이 5가지 빛으로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여 자세히 살펴보니 구름 밑에서 능정이란 노스님이 있었다. 이에 스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왕건의 뜻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안양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2010년에는 중초사지 당간지주가 세워져있는 구 유유부지를 발굴하던 중 안양사라고 새겨진 기와가 발굴되어 이곳이 통일신라시대 중초사에서 고려시대에 안양사가 있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