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달을성현, 개백현이었으며 신라시대인 646년에는 한산주(한산주)에 속하였고 이후 757년에는 고봉현, 우왕현이 되었다. 1390년(공양왕 2년)에는 경기도를 좌도와 우도로 나누면서 양광도에 속해 있던 고봉현을 경기좌도에 소속시켰다. 조선왕조가 건국된 후 1413년(태조13년)에 전국을 9도로 재편성한 후, 덕양에 사는 백성의 요청에 따라 현의 명칭을 고봉과 덕양(행주의 별칭) 두현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고양현으로 변경하였다. 1417년에는 경릉과 창릉이 있다는 이유로 고양군으로 승격되었다. 한자로는 ‘햇볕 따스한 고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