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 명칭 : 용인시
  • 위치 : 용인시
  • 시기 : 고려시대이전

용구현과 처인현을 합치고 각 한 글자씩 따와서 용인현이라고 하다가 후에 양지군을 합쳐 오늘의 용인시가 되었다. 용인지역이 용구현이란 명칭으로 기록상에 나타난 것은 고구려 장수왕 63년(475년)이며 이것이 최초이다. 통일신라 시기 한주에 용인이 속하였고, 고려 태조 23년(940년)에 전국의 명칭을 고칠 때 용구현으로 바뀌었다. 처인현은 본래 수원부에 속해있었고, 그 명칭은 이미 고려 현종 때에도 불리었다. 한편 양지현은 본래 수주(현재 수원)이었다가 조선 정종2년(1399년)에 양지현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성종 때 충청도에서 경기도로 소속이 바뀌었다. 고종32년(1895년) 지방관제 개혁에 따라 용인현이 용인군으로 바뀌었고, 또한 양지현은 갑오개혁 이후 지방관제의 개편에 따라 1896년 양지군으로 되었다가, 1914년 용인군으로 통합되어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참고링크용인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