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 명칭 : 과천시 유래
  • 위치 : 과천시
  • 시기 : 고려시대이전

과천은 동사힐, 율목, 율진 등의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삼국시대 장수왕의 남하로 백제의 영역에서 고구려의 영역으로 바뀌고 당시 이름은 동사힐 또는 율목으로 불렸다. 이후 신라 경덕왕 대에 율진으로, 고려초(940년)에 과주로 바뀌었다. 동사힐이란 지명이 어디서 유래된 것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한자의 음을 빌려 쓴 것으로 해석해보면 돋골, 즉 해돋는 고을이라는 뜻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고 한다. 또 다른 이름이었던 율목은 한자 뜻 그대로 밤나무로 해석하기도 하고 산을 넘는다는 뜻인 받남이에서 왔다는 의견 등이 있다. 고려초에 과주로 불리었다가 조선 태종 13년(1413년)에 과천으로 다시 바뀌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과천군은 과천면이 되어 시흥군에 흡수되었다. 그러다가 1986년 1월 1일부터 시(市)로 승격하여 과천시(果川市)가 되었다.

참고링크과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