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이목동 돌무더기 이야기

이전 화면으로 가기
  • 명칭 : 이목동 돌무더기 이야기
  • 위치 : 수원
  • 시기 : 대한민국시기

노송지대에서 옛길을 통해 이목중학교로 들어가면 삼거리의 우진전기를 찾을 수 있는데, 예전에 이 부근은 돌무더기가 있던 곳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은 서낭당으로서 마을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져 온 곳이라고 한다. 전설에는 여기에 살던 부자가 스님의 말을 듣고 액땜을 위해 수리산의 수리봉이 보이지 않도록 돌무더기를 쌓았는데, 이 때 젊은 아낙들이 행주치마에 돌을 담아 쌓았다고 한다. 이 전설은 현명한 스님이 욕심 많은 부자를 뉘우치게 만드는 내용으로 수원의 많은 전설과 마찬가지로 풍수지리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참고링크수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