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고려시대 몽골의 제2차 침입 때 처인성에서 승장 김윤후가 몽골군에 맞서 승리한 전투이다. 전투에서 승장 김윤후는 적장인 사르타리를 사살하였는데, 이로써 장수를 잃은 몽고군은 전의를 상실하고 철수하였다고 한다. 처인성 전투로 인해 몽골군은 더 이상 남쪽으로 진격하지 못하였고, 처인부곡은 처인현으로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