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이 팽나무는 수령이 100년이고 나무의 높이 12m, 둘레 2.4m로 면적 10평을 차지하고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나무를 잘 관리하면 부락 사람들이 편하고 소원성취를 한다는 말이 전해내려 온다. 역시 이 마을에 있는 또 하나의 팽나무는 후령 150년, 높이 15m, 둘레 2.9m로 면적 8평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나무로 인하여 근내리에서 열녀가 나왔다는 말이 전해져 오고 있다. 노수에 서린 전설은 비단 근내리 팽나무만은 아니다. 각 부락에서 성황나무로 모시는 나무들은 대부분 그 마을의 안녕과 흥망을 가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