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역사를 문화유산과
인물을 통해서 알아봅니다.

칠형제 바위 이야기

이전 화면으로 가기
  • 명칭 : 칠형제 바위 이야기
  • 위치 : 평택
  • 시기 : 개항기.일제강점기

포승읍 원정리에는 평평한 산에 마치 사람의 모습을 한 이상하게 생긴 바위 7개가 나란히 서 있는데 이것을 칠형제 바위라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120여 년 전 자손이 없어 고민하던 충청도 아산 승조공의 꿈에 신령이 나타나 호암산 7개 바위를 알려주며 그곳에 가 기도를 드리면 자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꿈대로 그 곳에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렸고, 그 후 정말 아들 칠형제를 차례로 두었다고 한다. 세상을 떠날 때 그는 아들에게 7형제 바위에 묻어 달라고 했다고 한다. 지금도 그의 무덤이 7형제 바위에 있으며 그 후 후손들이 30여호나 번창하여 이 고장의 전설을 증명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