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시대 전기의 대표적인 석기로 아프리카, 유럽, 서남아시아 및 인도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 일대에서 널리 발견된다. 양면이 대칭을 이룬 타원형이거나 삼각형을 하고 있으며, 단면은 볼록렌즈처럼 두툼하다. 가장자리 전체에 날카로운 날이 마련되어 있고, "도끼"라는 명칭과는 달리 끝부분이 뾰족하며, 실제로는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한 "다기능연모"였다. 주된 용도는 대형동물의 도살 및 해체용으로 추정되고 있다. 임진한탄강 유역의 경기도 연천 전곡리원당리, 경기도 파주 금파리주월리 등과 같은 구석기시대 전기의 유적들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으며, 충북 단양 수양개와 같이 중기의 유적에서도 소량 발견된다.
- 파일명 210023389_IT0023389_20220215_DU_1.jpg
- 파일 형식 jpg
- 파일 크기 0.017MB
- 너비 550
- 높이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