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이 주최하고 향토문화연구소가 주관, 성남시와 성남시의회가 후원한 제8회 학술회의 발표논문집은 “일제하 성남지역의 민족해방운동 양상”이라는 주제로 2003년 9월 27일 10시~16시, 중원문화정보센터 시청각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회의 개최 목적은 일제 식민지 시대를 걸쳐 활발히 전개되었던 성남지역에서의 민족해방 운동 그 구체적 사실을 규명해 내고, 특히 분당구 관할의 율리 중심이었던 1919년 3.1 만세운동의 의의를 새롭게 인식하여 지역사회 바로알기를 더 한층 높여 나가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