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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바깥미술 양재전 엽서

1996년 《바깥미술 양재전》을 알리는 홍보 엽서이다. 《바깥미술 양재전》은 <바깥미술회>의 정기전으로 가평의 대성리를 기반으로 매년 겨울 설치전을 하였으나 다양한 장소의 확장을 필요로 하면서 송내, 양평, 여주, 신촌 등을 비롯한 여타의 장소에서 전시를 열기도 하였다. 서울 도심의 공원에서 전시를 함으로써 자연과 문명의 관계에 대한 예술로서 모색이라고 볼 수 있다. 《겨울 대성리전》은 1981년 1월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 화랑포 강변에서 31인의 작가들에 의해 펼쳐진 자연 설치미술 전시회로 이후 《바깥미술전》이란 명칭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미술관이나 화랑 중심의 제도권 미술에 대한 반발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통합적 실험, 그리고 자연 현장과의 직접적 소여와 참여를 중심으로 한다. 80년대 초 다양하게 전개되었던 소집단 미술 운동의 작가들이 모인 통합적 미술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 파일명 210058451_IT0048899_20230921_DU_001.pdf
  • 파일 형식 pdf
  • 파일 크기 3.24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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