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나’와, ‘주변’ 그리고 ‘우리’라는 곁을 돌아보고 이 변화 속에서 ‘도서관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를 다시 고민해야 할 시기다.
1부에서는 도서관과 삶의 질에 관련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우리 삶을 바꾸는 도서관’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3부에서는 두 차례의 온라인대담에서 만난 전문가들과 도서관과 삶의 변화에 대해 묻고 해결책을 모색해 본다. 서울과 경기 등 지역에 인접한 도서관의 책임자, 중간관리자, 사서 등이 대담에 참여하여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경험, 노하우, 극복 및 연대 방안에 대해 논의해봤다.
마지막 4부에서는 성북구 도서관마을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성북구립도서관의 마을in수다 사례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을 주축으로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현장을 재확인해본다. 그리고 이런 방향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야 할지 함께 제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