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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기천년 기획전시 : 경기도메모리 기억의 도서관

경기도메모리, 기억의 도서관
2018년은 경기라는 이름이 탄생한지 천년이 되는 해입니다. 『고려사』에 따르면 고려 현종 9년(1081년)에 행정제도를 정비하면서 수도와 그 주변부를 묶어 ‘경기京畿’라고 불렀습니다. 경기도는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가 끊임없이 만나고 교차하면서 성장하였고, 이는 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영감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메모리, 기억의 도서관>은 경기도 천년의 시간을 품는 동시에 사방으로 확장되어 뻗어가는 사유의 통로로서의 경기도를 담아낸 전시입니다. <경기도메모리, 기억의 도서관>에 들어서면 1003장의 이야기 카드가 보관되어 있는 ‘기억의 서가’, 경기도 천년의 풍경을 우리 눈앞에 펼쳐지게 만들어 줄 ‘지혜의 책상’ 그리고 경기도의 추억을 모아 함께 만드는 ‘우리의 경기도메모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기억의 서가에서 이야기 카드를 꺼내 지혜의 책상에서 열람하는 일련의 과정은 경기도 천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행과도 같습니다. 이 여행은 하나의 선을 따라가는 단선적인 여행이 아닌 시간과 공간을 다층적으로 넘나들며 사방으로 파생됩니다. 관람객은 도착지를 예측할 수 없는 무한히 열린 상상의 여행을 통해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땅이 빚어낸 문화, 유산, 인물, 사건 등의 풍경을 마주하면서 천년의 시간을 차분히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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