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생활을 담은 민요
경기도의 향토음악은 역사적으로 보아 오늘날 한국 전통음악의 뿌리 역할을 해 왔으며 지리적으로는 경기도 평안도·황해도의 서도음악, 충청·전라도의 남도음악, 강원·경상·함경도 등 동부지역의 음악이 상호 교류하는 마당이었습니다. 향토민요는 민속음악의 대표되는 가지로써 경기도 음악의 기충을 이루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음악이 지니고 있는 정체성의 핵심적인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동체 역사의식과 생활양식, 민간 토착종교의 정신을 담고 있으며 향토민요의 지속과 변화의 형태는 문화가 변화한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가 되기에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