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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잇는 소리 경기민요

한민족의 흥 농악
농악이란 농부들이 두레를 짜서 일할 때 치는 음악을 말하며 넓은 의미로 타악기를 치며 행진·의식·노동·판놀음등을 벌이는 음악을 두루 가르키며 굿·매구·풍장·금고·취군 등으로 불립니다. 굿은 흔히 무당이 노래와 춤을 벌이며 소망을 신에게 비는 의식으로 알고 있는데 농악을 치는 것 또한 ‘굿한다’라고 합니다. 경기농악은 경기도, 강원도 영서지방, 충청도 북부지역에 전승되는 농악을 말하며 안성·평택 등지가 중심이 됩니다. 경기농악은 남사당패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남사당패의 가락, 판제, 복색 등의 특색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안성은 남사당패 농악의 본거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경기 농악은 삼남농악에 대하여 스스로 윗다리 농악이라 불립니다. 이러한 구분 또한 남사당패에 유래된 것으로 경기농악을 엄밀히 구분하면 남부지역 농악과 북부지역농악이 비슷하지만 평택평야를 중심으로 남부 농악이 예부터 발달되었습니다. 평택과 안성지방은 두레농악이나 걸립농악이 성행하였으며 평택농악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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