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1. 콘텐츠
  2. 전시

대한뉴스와 국가기록사진 속 경기도

농촌부흥 운동
1960년대에도 식량사정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보릿고개가 연례적으로 반복되어 식량확보가 가장 시급한 현안이었다. 그동안의 증산계획은 농업생산기반의 열악, 투자 재원부족, 비료·농약·농기계 등 영농자재산업의 후진성으로 인하여 의욕만큼 성과를 올리지는 못하였다. 1950년의 농지개혁을 통해 전 농가의 90% 이상이 자작농으로 전환하였지만, 농업생산은 증가하지 않고, 미국의 잉여농산물이 대량으로 도입됨에 따라 농산물가격이 낮게 유지됨으로써 1960년대 농가경제는 적자를 면치 못하였으며, 봄철이면 식량이 모자라는 농가도 많았다. 식량수급 사정이 나아지지 않자 1964년 정부는 5~7년 이내에 식량을 자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장기 식량증산계획을 다시 수립하였다. 제3차 농업증산 5개년계획이 한창 진행되고 있던 1964년 1월 8일 식량증산과 자급자족을 위한 장·단기계획을 수립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1964년 8월 식량증산 7개년계획(1965~1971년)을 확정․발표하였다. 7개년계획에서는 식량의 자급자족을 지상목표로 설정하여 계획기간 중 식량생산을 연평균 6.2%씩 증가시킴으로써 1968년까지는 식량을 자급하고 1969년부터는 잉여 양곡을 수출하도록 계획하였다.

타이틀자리입니다.

내용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