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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와 국가기록사진 속 경기도

세시풍속과 놀이
세시풍속은 대체로 농경문화를 반영하고 있어 농경의례라고도 한다. 여기에는 명절, 24절후(節侯) 등이 포함되어 있고 이에 따른 의례와 놀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농경을 주 생업으로 하던 전통사회에서는 놀이도 오락성이 주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풍농을 예축하거나 기원하는 의례였다. 그래서 세시풍속을 세시의례(歲時儀禮)라고도 하는데 오늘날에는 세속화되고 탈제의화(脫祭儀化)하여 의례로 행해지는 것이 구별되기도 한다. 세시풍속은 명절 또는 그에 버금가는 날 행해진다. 전통사회에서 명절은 신성한 날, 곧 의례를 행하는 날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일본에서는 세시풍속을 연중행사(年中行事)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이런 표현을 하는데 이 용어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의 경우 연중행사라 하면 연중에 행해지는 모든 행사를 망라한다. 세시풍속이 춘하추동(春夏秋冬) 계절에 적절하게 행해지고 있으므로 계절제(季節祭)라고도 한다. 따라서 연중행사와는 구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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