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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와 국가기록사진 속 경기도

남북교류
2000년에 들어와 남과 북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평양에서 한반도의 분단사상 최초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을 개최하였고, 이 회담의 결과로 분단사상 처음으로 남.북한의 두 정상에 의해 합의·서명된 문서인 <6·15 남북공동선언> 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이처럼 <남북정상회담> 의 개최에 따른 <6·15 남북공동선언> 이 합의·발표됨으로써 남북관계는 냉전적 대결에서 공존적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으로 전환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맞이하였다. 국제적 차원에서는 냉전체제·동서체제·양극체제가 이미 20세기의 유물로 사라졌다. 그 가운데 국제사회는 기본적으로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남북관계의 진전에 지지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미·일·중·러 등 한반도의 주변4국은 한반도에서 긴장고조를 원하지 않는 가운데 표면적으로나마 남북관계의 해빙을 지지하고 있다. 심지어 2002년 북한핵문제의 발생이후에도 미·일·중·러 등 한반도의 주변4국은 북한핵문제의 해결에 있어서1990년대초와 달리 기본적으로 북한과의 대화와 설득을 중시하며 6자회담의 구도로 접근하고 있다. 남·북한 관계의 차원에서는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다양한 남북대화의 진행, 인적·물적 교류의 획기적 증대, 이산가족교류의 활성화, 한반도의 긴장완화 등 다방면에서의 의미 있는 진전이 아주 크게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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