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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스토리텔링 - 우리 마을 이야기

광주의 전설.민담.설화
광주를 둘러싸고 있는 남한산성에는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기중 효자 우물로 알려진 영험한 우물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수백 년 전의 일이다. 남한산성 북문 안 마을에 한 효자가 살고 있었다. 효자의 이름은 정남이라고 하는데 아버지가 하루하루 품을 팔아 살아가는 가난한 살림이었다. 정남의 나이 열두 살 때 아버지가 이름 모를 병에 걸려서 자리에 눕게 되었다. 정남은 자기가 굶는 것은 괜찮지만 병드신 아버지가 굶게 되었으니 소년으로서 품을 팔 수도 없고 장사를 할 수도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정남은 쪽박을 들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동냥을 청했다. 마을 사람들은 어린 것이 구걸을 하며 어버지를 봉양하는 것이 보기 딱했지만 자신들고 하루하루 먹고 살기 빠듯한 처지에 넉넉히 줄 것도 없어 늘 미안해했다. 그럼에도 동네 제일 어른이신 순돌이 할아버지는 오늘이 정남이 아버지 생신이라는 걸 알고 쌀 한 바가지를 챙겨주셨다" 정남은 어떻게 아버지를 봉영하게 될까요? 우물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 이야기를 더 알고싶다면 화면 오른쪽 하단의 아이템을 클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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