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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스토리텔링 - 우리 마을 이야기

하남의 전설.민담.설화
화성의 향교고개에 있는 철불에는 형님 부부의 원수를 갚은 동생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백제 개로왕 때의 일이다. 산이 첩첩이 쌓인 산골에 금슬 좋은 부부가 떠꺼머리총각 동생을 데리고 사이좋게 살았다. 남편은 성품이 어질었고 아내는 얼굴이 고왔으며 동생 또한 몸이 건장하고 온순하여 집안이 회목했다. 그들은 가난하지만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았다. 이른 아침부터 젊은 부부는 밖에 나가 땅을 일구고 씨를 뿌렸다. 어 느 날 지게를 진 동생이 일을 하는 형과 형수의 곁을 지나면서 '갔다오겠어요' 라며 소리를 쳤다. '어둡기 전에 돌아오너라' '도련님 감자 삶은 것은 챙기셨어요?' 일하다 말고 동생을 바라보며 말하는 두 사람의 얼굴은 그지없이 행복해 보였다. 논이라고는 한 뺑도 없는 산골이지만 일 년 내내 부지런히 일한 덕분으로 식량걱정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시작된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요? 이처럼 하남 곳곳엔 재미있는 설화와 전설,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화면 오른쪽 하단의 아이템을 클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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